마이언트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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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unt Mary - Night Blue예전 포스팅/music 2013. 1. 23. 13:16
오랜만에 완전 꽂힌 곡. 역시 뒤늦게. 알 수 없다고 나란 사람을 항상 니가 내게 하던 말 다시 모든 걸 얘기하고 싶지만 모든 게 지나버린 지금 서두른다고 나란 사람은 처음 니가 내게 했던 말 다시 새롭게 니가 느껴지지만 모든 게 끝나버린 지금 쏟아지는 빗속에 나 혼자일 때 길 잃은 밤에 문득 돌아선 골목 빛나는 내 꿈이 세상에 꺾일 때 그때 다시 널 부른다면 모른 척 해 줘 내게 말했지 겁이 난다고 니가 맘이 변해 갈까봐 그럴 때마다 혹시 내 맘이 먼저 변치 않길 기도해 쏟아지는 빗속에 나 혼자일 때 길 잃은 밤에 문득 돌아선 골목 빛나는 내 꿈이 세상에 꺾일 때 그때 다시 널 부른다면 모른 척 해줘 아주 조금씩 멀어지는 걸 연습하며 우린 무슨 짓을 한 건지 따뜻한 햇살처럼 내게 준 행복 힘겨운 언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