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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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운동화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8. 6. 12. 22:58
동생이 며칠전 저 왼쪽 운동화 그레이 칼라를 들고왔다 (남자친구가 사줬다는 -.-) 안그래두 나도 편하게 신을 운동화 하나 있음 싶었는데... 동생 몰래 살짝 한번 신고 나갔다 온 후 본격적으로 지름신이 오셨다 -.- 둘다 3만원대라 뭐 그리 비싼 운동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고민스럽다. 연한 그레이 칼라가 제일 맘에 들었는데 사이즈가 죄다 품절이라고 한다. 다른건 다 있는데 하필 240만 없다. 동생 말로는 전국 모든 매장 통틀어서 그 사이즈 하나 남은걸 자기가 갖고 왔대나 OTL. 그레이 칼라 대신 저 파란색두 너무 이쁜 것 같다. 칼라가 좀 튀긴 하지만 좀 조심해서 심플하게 코디하면 이쁠것 같은데. 근데 너무 나이랑 안맞게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두 컨버스는 나이에 관계없이 세련돼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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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에 홀리다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7. 9. 9. 01:40
지름신에 홀렸다는 말밖엔. 일찍 자려고 누웠건만...잠깐 수첩을 뒤적거리다 그동안 사고싶었던 CD List 적어놓은걸 문득 보구선.. 과연 얼마나 하며 재고가 있긴 있나... 하구 쇼핑몰에 들어갔다가 미친듯이 질러버렸다. -.- 왜그랬을까. 왜 하필 오늘밤이었을까. 갑자기 소심해져서는 취소하러 갈까..다시 사이트 들어갔지만 도대체 취소할게 없다. 음악은 내 영혼의 영양제이니, 음악듣고 기운내야지. 뭐. 괜찮은 국내인디음악 몇개, 카사비안의 카사비안, 몇가지 클래식 앨범 (내 어린시절때문에 CD 소장 필요성), 이외 몇개 더. -.- 덕분에 가을에 옷사려고 모아둔 돈의 상당부분을 날렸다. 옷이나 화장품대신 음악 CD에 돈지랄하는 여자.......내 상태 메롱일까....살짝 헷갈린다. 쩝. 그래두 주식 안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