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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X.T, 껍질의 파괴
    전체글보기/Music 2020. 10. 27. 14:30

     

     

    프로그레시브락 이라는 장르를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고2때 들었던 넥스트의 이 앨범은 내게 어떤 드라마처럼 들려왔다. 
    심오한 이야기를 지닌 거대한 폭풍같은 드라마.
    모든 가사가 쏙쏙 박혀왔고
    그때의 내가 가장 소중히 여겼던,
    그리고 예민했던 시절인 만큼 꽤 많은 영향을 받았던 앨범이 아닐까 싶다.

    껍질의 파괴.

    Fight! Be Free!
    Destruction of the Shell !!!
    Fight! Be Free!
    Revolution of the mind!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껍질속에 나를 숨기고

    그때나 지금이나
    방구석 외침으로 늘 끝나곤 하지만
    어쨌든 그의 곡들은 많은 위로가 된다.

    오늘은 신해철의 기일.
    신해철을 듣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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