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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uje, FRANCE
    전체글보기/Shopping 2022. 3. 24. 21:06

    Rouje는 몇년전 인조퍼 코트를 검색하다 알게 되어 처음 구매를 했던 곳이다.
    직구에 미쳐있던 시절, 해외 브랜드 마저도 매일 똑같은 브랜드,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 싫어서
    한창 유럽쪽 브랜드를 물색했었는데 맘에 들었던 곳이 여기 Rouje.
    배송비를 좀 주면 DHL로 한국 직배가 가능하다.
    20불정도 드는데, 프랑스 배대지에서 받아도 이정도 돈은 나가니까
    반품할 경우도 있으니 직배가 여러모로 낫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혹시 세일하나 싶어서 들어가봤더니 세일 안 함.

    의식의 흐름따라 부담없이 구경해본다.




    Meet Alain, the insanely soft cardigan with incredible sleeves.

     

    알파카와 모헤어가 정확히 41%씩 각각 함유되어있고 폴리와 엘라스틴이 들어있다.
    따뜻하고 편하겠다. 이런 디자인 자체가 흔치 않다는 것이 포인트. 

    요즘 내가 꽂히는 옷의 조건은 
    첫째, 무난한 가운데 한끗의 포인트가 있어야 하고
    둘째, 어디서 샀어? 라고 누가 물어봄직한 흔치 않은 디자인이어야 하고
    셋째, 소재가 좋아야 한다.

    이건 디자인은 이쁜데 소재가 약간... 자라나 망고같은 느낌적인 느낌.

     

    MADDY cardigan

    세 컬러중에 나의 픽은 이거. 
    소매 부분이 맘에 든다.
    근데 가디건이 너무 많아서 양심상;;; 이걸 또 사? 내 스스로도 찔림.




    MARTINA cardigan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꼭 사고싶다.
    70% 앙고라 외 기타.
    "Martina is a gorgeous knit (super soft, trust us!)"
    아주 부드러운가본데, 사진으로도 그래보인다.
    안에 입은 티도 맘에 드네. 



    안에 뭘 입은거지. 이건가??
    파임도 적당하고 깔별 구매욕구 올라옴.
    진짜 활용도 많을거 같은데
    이런거 또 이미 많아서;;
    그러나 이런 디테일은 없으니 또...



    YAN tank top


    이런건 국내에서 절대 구할수가 없으니 직구만이 방법이다(라고 합리화).
    프랑스 젊은 언니들이야 뭐 속옷 안입고 이거만 입고도 다니겠지만.
    우리는 봄에 블레이저나 청자켓 안에 입을 때 꼭 필요한 나시.
    100% 면니트 재질이고, 끈이 최대한 양옆 끝쪽에 달려있는 점이 맘에 든다.

    작게 나왔으니 무조건 사이즈 업하라고 나와있다.
    made in Italy

    * 관세 면제 받기 위해서라도 유럽산인지 꼭 확인하면 좋다. 

     

     

    CLAUDE jacket

    요즘 핫한 유틸리티 디자인.
    근데 요즘 솔직히 이런거 입을 수 있는 기간이 길어야 2주?
    그래서 이런 자켓류 트렌치코트류 좋아하는데 절반 이상 벼룩 보냈다. 입을 일이 없음;;


     

    NILS jacket

    근데 또 이런 쎄무 자켓은 못참지. ㅠㅠ
    100% 소가죽
    길이 짧은 것도 맘에 들고.
    타임리스 스웨이드 자켓이라고 한다.
    made in India



    ARLETTE mules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뮬.
    100% 염소가죽
    made in Italy




     

    여기가 파리 Rouje 매장. 너무 가고 싶다...

     

    see you soon in Seoul?
    그냥 팝업은 비이커에 이미 들어와있는데 그거 얘기하는건가.
    정식 매장이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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