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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 GX-100 :)
    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8. 5. 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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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새 정신을 좀 차려보니 내 책상위에 얌전히 앉아있는 GX-100. 끝까지 Panasonic Lx2와 비교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사실 이걸 사기까지에는 말로 다 못할 수많은 삽질이 있었다) 역시 시원한 광각과 1cm 접사 + 완벽한 수동기능 + 클래식한 바디 - 작은 DSLR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아이를 선택했다.

      생각보다는 사이즈가 작다. 호주머니에 부담없이 들어가는 크기는 아니지만 로모와 부피 차이가 거의 없고 로모보다 가볍다. 가죽인지 레자인지 알 수 없는 저 파우치에 넣으면 부피는 좀 더 커진다. 뷰파인더 포함된 VF-1 Kit을 구입했는데 뷰파인더가 정말 귀엽다. 가죽파우치에 넣을때도 저렇게 튀어나와서 그렇지 함께 갖고 다닐 수는 있다. 하늘 찍을때 굳이 고개쳐들지 않고 찍어도 될 것 같고, 이용만 잘 한다면 꽤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근데 왠지 빼놓고 나가는 일이 더 많을듯 싶다 ㅋㅋ. 이제 광각 컨버터렌즈를 구해야하는데, 그건 상태좋은 중고로 구입하면 좋겠는데 물건 찾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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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색하다가 Contax G2의 가격이 작년보다 좀 떨어진걸 발견하고 말았다. 그리고 TC-1도 확실히 가격이 떨어졌다. ㅠㅠ 그렇지만 이제 당분간은 이쯤에서 마음 정리를 하고 사진이나 많이 찍어야지. 필카나 디카 모두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기에 어느 한쪽으로만 가는건, 왔다갔다 하기 좋아하는 내 성격상 좀 힘든 것 같다. 고민 끝에 400D랑 렌즈도 그냥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 지금 팔아봤자, 내가 갖고 잘 활용하는게 남는 장사일 것 같다. 암튼 이제 얼마동안은 가벼운 외출에도 T2나 로모보다 얘를 더 자주 데리고 다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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