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학 시집 / ford falcon wagon 1964 - ゆれる O.S.T예전 포스팅/poem + book 2008. 5. 25. 22:44
한 번은 열 번 백 번 천번으로 통하는 지름길이라고
말씀하신 고등학교 때 선생님 생각이 난다.현재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다.
과거와 미래와 타협하지 마라.
나와 세상과 타협하지 마라.네 코스를 뛰면 된다.
오직 현재만이 있을 뿐이다.
불광동 언덕배기에서
2008년 2월 - 이윤학일곱번째 시집, <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
오랜만에 시집을 몇 권 샀다. 반가운 이름의 시인들이 최근에 낸 시집 몇 권.
여러 소리 할 것 없이,
뜬구름 잡는 소리 할 것 없이,
몇마디 말에 '삶'을 담아내는 시를 읽을 때가 좋다.
타협하지마라.
나에게 하는 말같아요.
티협하지 않고 내 갈길 가야죠.
굳굳하게...
good good 하게 말씀인가요?
ㅋㅋ
타협하지 마라.. 자신의 길을 걸어라..
쩝.. 좋은 말이지만 어느 순간엔가 세상과 타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코스로만 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
요즘은 타협이라도 좀 잘됐으면 싶지만
이젠 타협도 절대 쉬운 일이 아니군요 OTL
책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ㅠㅠ
책일고 싶어도 여긴 다 일본어책이라서..여간 힘드네요..하하
자주 놀러올게요^^
아하, 일본이시군요. :)
암튼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