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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나라 (A State Of Mind, 2004)
    예전 포스팅/movie + drama 2008. 9. 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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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나라 (A State Of Mind, 2004)

     집단체조를 하는 북한의 11살, 14살 여자아이를 중심으로 북한 중산층 가정의 생활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푸른 눈의 평양시민> 에 비해 조금 지루했다.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이 그때 나에겐 꽤나 놀라운 내용의 영화였기에 그게 더 인상에 남는 것 같다. 게다가 얼마 전에 NGC의 <북한을 가다>를 본 탓인지 예전보단 그 신기함이 덜한것 같다.
      북한을 보는 눈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NGC에서의 북한은 공포스런 나라 그 자체로 묘사되었고, <어떤 나라>에서의 북한은 조금은 인간적인 면이 더 많이 보였다. 말끝마다 수령님 장군님 어쩌고 하는건 똑같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귀엽게 생긴 두 여자아이와 그 가족들의 일상생활이 부각된 탓인지, 아니면 하도 그 소리를 들어서인지, 조금 덜 거북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자막이 나오질 않던데, 사실 말 알아듣기가 너무 힘들었다. 내가 평소 좀 심한 사오정인 탓도 없진 않겠지만 암튼 말을 잘 못알아듣겠다. 차라리 영어 나레이션 부분이 자막이 있어서 더 나았다. 사실 지루하다고 느낀데에는 아마 못알아들은 탓도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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