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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9. 2. 10. 00:09


    w/GX-100
    Feb 1, 2009
    아프리오리떼, 가로수길.
    빈자리.


    아쉽게도
    솔직히 별로 좋은줄 모르겠던 곳... 좀 식상했다.
    상냥하지못한 직원도 띠꺼웠고.
    그래도 우리가 시킨 민트 쇼콜라는 먹을만 했다. 거품이 많긴 했지만.

    여긴 아니고. 다른 레스토랑, 이름은 밝히지 않겠지만
    맛대가리없는 하우스 와인 글라스 쥐모이만큼주고 18000원인가 받아먹은 곳.
    식상한 스파게티는 2만원이었다. 2만원 뭐 좋다 이거야.
    커다랗고 으리으리한 접시에 담긴 '내 주먹만한' 양의 스파게티 ㅆ.

    이 골목은 저녁시간에 가면 언제나 기다리기 일쑤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 해도 30분을 넘게 기다릴 수는 없지 않은가.
    게다가 사람이 바글바글...
    아무리 트렌디한 곳이라고 해도
    여기 좀 징그럽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두 번을 갔는데, 두 번 다 웨이팅이라 못들어갔다.
    예전같았으면 오기로 반드시 가봤을테지만 이젠 늙었나부다.
    나중에 사람 별로 없을때 북카페나 한번 가봐야겠다.

    그렇지만 예쁜 가게들이 즐비해있는 이 거리를 구경하며 걷는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인테리어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는건 사실이다.
    언제 한번 맘먹고 이 거리와 한강까지를 포함한 루트로 걷기운동 도전해봐야겠다.
    맨날 가는길 지겨운 참에 잘됐다. 좀 길겠지만 운동 제대로 될 듯.
    이쁘고 잘생긴 데이트족들 사이를 츄리닝바람으로 휙휙 걷는다는게 좀 웃기긴 할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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