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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장 (主戰場, Shusenjo: The Main Battleground of Comfort Women Issue, 2018)전체글보기/Movie + TV 2019. 8. 11. 23:48
일본 내 상당수의 양심있는 지식인들과 지각있는 일본 국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 같다. 일본이 살 길은 아베를 끌어 내리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다. 근데 현재 일본 상황을 보면 그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언론의 투명성은 기존 11위에서 현재 70위권이라고 하는데... 더구나 조직은 생각보다 훨씬 치밀하게, 아주 성공적으로 올바른 정보를 차단, 왜곡하고 있다. 그리고 우아한 깡패 미국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양념...... 트럼프는 조금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약간의 희망. 이 사람은 오직 돈과 개인의 성취 욕구를 생각하는 부류라서, 기존의 미국이 해왔던 방식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 다만 한국와 일본 사이의 텐션에 있어서의 역할도 우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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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r Trap - Sweet Disposition전체글보기/Music 2019. 7. 29. 01:34
Sweet disposition Never too soon Oh, reckless abandon Like no one's watching you A moment, a love, a dream, a laugh A kiss, a cry, our rights, our wrongs A moment, a love, a dream, a laugh A moment, a love, a dream, a laugh So stay there 'Cause I'll be coming over While our blood's still young It's so young, it runs Won't stop 'til it's over Won't stop to surrender Songs of desperation I play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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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Shark - ADORE전체글보기/Music 2019. 7. 29. 01:10
I'm just gonna stand with my bag hanging off my left arm I'm just gonna walk home kicking stones at parked cars But I had a great night 'cause you kept rubbing against my arm I'm just gonna stand with my bag hanging off my left arm Get me a drink, I get drunk off one sip Just so I can adore you I want the entire street out of town Just so I can be alone with you Now go when you're ready My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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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스톡웰 핫딜전체글보기/Shopping 2018. 2. 20. 17:45
우리집 거실에는 몇년전 거금 들여 구입한 뱅앤올룹슨이 있다. 에어 플레이로 집안 어디서든 아이폰/아이패드/맥북 조작으로 간단히 틀 수 있고 좋은데... 뭔가 마샬이... 끌리기 시작한게 작년부터. 마샬이 이뻐서 일단 ㅋㅋ 뭔가 간지가 느껴지는 외모때문에 우리집에도 마샬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에 생각을 했는데. 무엇보다 한강에서 그늘막 쳤을때 좀 스피커가 아쉽긴 했다며 자꾸 합리화 하던 중, 오늘 너무 핫딜이 떠서!! 게다가 휴대 가능한 스톡웰이라서 구입. 어반 아웃피터스 마샬 스톡웰 핫딜 바로가기 지금 어반 아웃피터스에서 100불이 채 안되는 가격이다. 직배송비 30불 더해도 120불대. 사야하는 가격인 것이다. 이번 여름엔 그늘막을 여기저기서 더 자주 칠 예정인데 요긴하게 쓸 수 있음 좋겠다. 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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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러브송 @ 애플 뮤직전체글보기/Music 2018. 2. 12. 14:38
애플 뮤직 플레이 리스트에서 90년대 러브송을 듣고 있다. 90년대 후반 강남역, 밥도 시킬 수 있는 어느 커피숍에서 볶음밥에 마운틴듀 마시며 듣고 있었을 노래들이 줄줄 나온다.버버리나 MCM메고 닥터마틴에 폴로옷입고 긴 생머리. 그때 그랬지.GV2 통바지도 빼놓을 수 없다. 이거 다음으로는 2000년대 러브송 -> 80년대 러브송 순으로 들어볼 참. 내게는 정말 고마운 APPLE MUSIC.덕분에 듣고 듣고 또 듣던 내 리스트에서 손쉽게 해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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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Steel Rain, 2017)전체글보기/Movie + TV 2018. 2. 12. 13:50
정우성이랑 곽도원이라고 해서 최근 보고싶은 영화 몇가지 중에서 제일 먼저 본 영화. 애들 깰까봐 대사를 거의 못듣고 봤는데도 정말 재밌게 봤다.어찌저찌해서 북한 1호를 비호하게 되는 남한이라니 ㅎㅎㅎ근데 좀 너무 직접적으로 메세지들을 보여줘서(물론 그 내용에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지만)좀 간지러웠달까.특히 이경영이 보던 책 제목 보고 아 좀 너무 간지러웠다. 곽도원의 매력은 정우성의 비쥬얼을 훌쩍 넘어설 정도.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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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컬러 추가하기전체글보기/Days 2018. 1. 26. 21:45
집안의 기본적인 밑바탕, 그러니까 스케치북 같은 개념이라고 할까,그런 밑바탕을 이루는 컬러는 2-3가지를 넘지 않는걸 좋아한다.벽지, 마루, 문 컬러, 가구 컬러가 집의 바탕색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예를 들면 우리집은 화이트와 우드 + 짙은 그레이. 이게 큰 바탕이고, 여기에 화려한 컬러로 조금씩 포인트를 줬다.컬러로 포인트를 줄 만한건 소파 위의 쿠션, 무릎담요, 액자, 스탠드 등이고우리처럼 책이 많은 집은 책을 컬러별로 꽂음으로서 오브제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렇게. 이사오기 전 이렇게 해보고 쫌 맘에 들어서이사 후에도 책을 컬러 별로 꽂았다. 책을 컬러 별로 꽂아 놓으면 처음엔 원하는 책을 찾는게 쉽진 않다.근데 점차 익숙해진다.한 4년째 되니까 이젠 책 찾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어차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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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왕 잡담전체글보기/Shopping 2018. 1. 26. 13:14
알왕 스타일을 매우매우 좋아한다.그래서 알렉산더왕 티셔츠를 매우 많이 갖고 있다.같은 디자인 두개씩.알왕티는 레이온 100%가 많아서 이게 빨면 줄어들고 보풀도 생기고 난리도 아닌데손빨래나 울코스로 살살 돌려가며 입는다.어떻게보면 매우 스튜핏인데 ㅋㅋ그래도 알왕티만의 핏이 있어서...세일 많이 할 때 쟁여놓음 그렇게 스튜핏도 아니다 ㅋㅋ 그러고보니 난 봄 여름날의 70%는 알왕티를 입고 사는듯.알왕 클래식 티들의 핏은 대략 이렇다. 알왕티 세일은 공홈에서도 늘 하니까... 틈틈이 가서 체크하면 된다. 알렉산더 왕 공홈 세일 스타일밥 구경하다가 방금 넘나 사고 싶은 백 발견...바로가기 들면 크기는 요런 정도. 귀여워 죽겠다.저 쪼끄만게 안에 카드꽂이까지 ㅋㅋㅋ근데 무게감이 어떨지 모르겠다.알왕님은 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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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Demi-Lune. 하프문백전체글보기/Shopping 2018. 1. 25. 11:59
크로스백을 사실 그닥 선호하진 않는데(왠지 나랑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그래도 몇개씩 막 구비해놓고 살다가하프문 들이면서 많이 정리했다. 블랙은 수년전에 구입했고그레이는 매치스 핫딜 때 구입했다.확실히 초반의 하프문보다는 최근 나온 것들이스크래치에 강한 것 같다.처음엔 사피아노인줄 알고 반품할 뻔. 블랙. 완전 촉촉한 느낌의 부드러운 가죽. 사실 별로 들지도 않았는데 매일매일 데일리로 메고 다닌 것 같은 사용감을 보여준다 ㅋ기스 작렬. 그래도 얘 그냥 원래 그런거려니... 한다. 그레이 컬러 백이 하나 갖고 싶던 찰나. 매우 좋은 가격으로 구입.실물이 훨씬 이쁜 아페쎄 그레이 하프문.블랙처럼 가죽이 손에 챡 붙는 느낌의 질감은 아니지만기스는 좀 덜하려니... 각인도 예전 블랙에 비해 좀 더 확실히 파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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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ry 띠어리 플래시 세일 구경하기전체글보기/Shopping 2018. 1. 24. 12:22
띠어리는 언젠가. 까마득한 옛날. 파리 출장을 앞두고 슬랙스와 블레이저를 사야 했던 날백화점을 아무리 돌아도 띠어리 만큼 맘에 드는게 없었는데도니가 없어서 거 드럽게 비싸네 욕하며 돌아섰던 아픈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그때 직구를 했더라면 그럴 일도 없었을껄 ㅋ Theory 미국 공홈이 플래시 세일에 들어갔다. 일단 회사 다닌다 하면 띠어리는 필수가 아닐까.띠어리에서 강추할 품목은 기본 블레이저, 슬랙스 그리고 이너로 입을 니트.이 아이템들은 그냥 믿고 사면 된다.세상 깔끔한 핏에, 과하지 않지만 고급지고, 그냥 나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 이런 삘.사이즈가 문제인데 첫 직구라면 그건 백화점가서 입어 보는게 가장 정확하다.보통 마른 55면 0 or P사이즈, 정 55면 핏에 따라 2-4사이즈가 맞다. T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