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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ubra beach, Sydney. AUS.

tmrw 2011. 11. 27. 17:15


w/Sony Cybershot  DSC WX1
Maroubra Beach, South Sydney
Jan. 2011.
my honeymoon

시드니의 하늘을 보러 다시 갔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내 기대를 보기 좋게 무시해준 곳.
마치, 이젠 여길 잊어라, 라는 식이었다.

퀸즐랜드쪽의 폭풍우가 시드니엔 오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했던 2011년 1월의 호주.

그래도 매서운 겨울의 서울을 잠시 떠나
반팔을 입고 돌아다닐 수 있어 행복했다.

서퍼들은 여전했다. 해가뜨나 비가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