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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ry 띠어리 플래시 세일 구경하기

tmrw 2018. 1. 24. 12:22


띠어리는 언젠가. 까마득한 옛날. 

파리 출장을 앞두고 슬랙스와 블레이저를 사야 했던 날

백화점을 아무리 돌아도 띠어리 만큼 맘에 드는게 없었는데

도니가 없어서 거 드럽게 비싸네 욕하며 돌아섰던 아픈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

그때 직구를 했더라면 그럴 일도 없었을껄 ㅋ

 

Theory 미국 공홈이 플래시 세일에 들어갔다. 

일단 회사 다닌다 하면 띠어리는 필수가 아닐까.

띠어리에서 강추할 품목은 

기본 블레이저, 슬랙스 그리고 이너로 입을 니트.

이 아이템들은 그냥 믿고 사면 된다.

세상 깔끔한 핏에, 과하지 않지만 고급지고, 그냥 나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 이런 삘.

사이즈가 문제인데 

첫 직구라면 그건 백화점가서 입어 보는게 가장 정확하다.

보통 마른 55면 0 or P사이즈, 

정 55면 핏에 따라 2-4사이즈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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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 RIBBED COLLAR COAT 

199달러




목부분이 니트로 되어있는 단정한 코트.

얇아서 한겨울용은 아니지만 어차피 한겨울엔 패딩을 입어야 하니께.

관세안으로 구입 가능하다.

가격면에서 매우 좋은듯.

울 75에 캐시미어 5% 포함.









WOOL-CASHMERE STAND COLLAR COAT

199달러




단정한 카멜 코트.

요것도 깔끔하니 넘 이쁘고.

가격도 이쁘고.

소재는 위의 것과 같다.









DOUBLE-FACED COLLARLESS COAT



이건 울이 90, 캐시미어 10 으로 소재가 더 좋다.

그래서 그런지 229불이라 관세 밖이다.

23프로 관세 붙어도 가격 괜찮은 코트.

요즘 노카라 디자인이 좋아 보이는데...

이런게 머플러 하기도 좋고

좀 미니멀스럽고 세련되어 보인다.

박민영이 입었다고해서 일명 띠어리 박민영 코트.






FEATHER CASHMERE CREWNECK SWEATER





울 없는 캐시미어 100프로 기본 니트.

블랙으로 사서 나도 매우 잘 입고 있는데.

정 55인데 뭔가 상체가 좀 울룩불룩해서 ㅋㅋㅋ 

너무 붙지 않게 입고 싶다, 하면 M으로 해도 좋다. 내얘기. 

물론 군살없는 아가씨들은 S해서 모델처럼 착 맞게 입는게 제일 이쁘고.

가격 정말 좋은 초강추 아이템!

컬러는 네가지.







STRETCH WOOL STRAIGHT-LEG PANT

99달러





일자핏의 기본 슬랙스.

이 가격이면 사도 되는 좋은 가격.

띠어리 바지는 한번 입어본 사람은 계속 띠어리 바지만 찾게 되는 것 같다.

슬랙스 좋아한다면 띠어리 슬랙스가 답.

오히려 청바지보다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봄여름엔 걍 위에 스웻티나 깔끔한 티셔츠 입고 스니커즈 신으면 끝.

필요시 정장삘로 갈 수도 있는 전천후 아이템이니

슬랙스는 많을수록 좋은듯.







WOOL CLASSIC CROP PANT



요건 크롭이라 길이 걱정 크게 없을 팬츠.
좀 더 가볍고 편하게 입기 좋을듯.








띠어리 스테디셀러 벨리사 팬츠.

말이 필요없다. 

너무너무 편하고 핏도 이쁜 슬랙스.












요런거 여름에 깔끔히 연출하기 좋은 셔츠.

옆에 끈 달려 있어서 지루하지 않을 것 같고

여름철 화려한 스커트에도 잘 어울릴 듯.








SILK SCARF SHIRT



100프로 실크.

이큅먼트보다 저렴하니 괜찮다.

앞에 리본끈 달린 블라우스들이 너무 끌리는데 요즘...

어릴적 엄마가 담임 선생님 만나러 올 때

저런거 입고 앞에 리본 딱 묶었던거 같은데...

나도 이제 학부형이라 그런가 ㅋㅋㅋㅋ




봄 여름 대비해서 입을 옷도 지금 세일 할 때 

미리미리 챙겨 놓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