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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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 미아! (Mamma Mia!, 2008)예전 포스팅/movie + drama 2008. 9. 14. 19:19
맘마 미아! (Mamma Mia!, 2008) 맘마미아에 전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다. 이름이 맘에 안들어서였나. 맘마미아. 아니면 사람들이 하도 난리여서 별루였나. 가끔 그럴때가 있다. 너무 인기많은건 같이 좋아하기 싫어지는 이상한 태도. -.-; 그래서 뮤지컬도 보고싶다는 생각을 별로 안했다. 아바도 그냥 그렇고. 근데 영화가 나왔으니 궁금해서 한번 봤는데, 역시 그냥 그렇다. 나쁘진 않았는데, 이정도 음악이면 OST를 사도 좋겠는데 사고싶진 않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분명 음악 좋은데, 혼자 찾아듣지는 않을 음악들. 이상하다. 설명 불가. 나온 음악의 절반이 이미 귀에 많이 익은 음악들이었다. 특히 메릴 스트립이 피어스 브로스넌 앞에서 부른 이 곡은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