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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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UM KOREA 2nd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8. 8. 24. 01:56
w/GX-100 Aug 24, 2008 매그넘 코리아 어디선가 초대권이 또 있다는 소리에 제깍 따라나가 한번 더 보고온 매그넘 코리아. 토요일인 관계로 미친듯이 긴 줄에 어이가 없었다. 사실 그 긴 줄을 견디면서까지 또 보고 싶지는 않았지만 첫 방문때 제대로 못 본 사진들을 의외로 자세하게 다시 볼 수 있어 좋았고, 나름 사진이 전공인 지인과 함께 서로의 허접한 의견도 나누며 즐겁게 봤다. 이번엔 매그넘 기념 스트랩을 사려고 했는데 이미 품절이었다 OTL. 보일때 제깍 사둬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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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UM KOREA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8. 8. 18. 23:24
벼르고 벼르던 매그넘 코리아에 드디어 다녀왔다. 생각보다 사진이 참 많았다. 우리 눈에는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 지극히 일상적인 모습들이 담겨진 사진들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대체 주변엔 찍을게 없다고 투덜대는 나를 반성했다. 특히 사진을 잘 찍는 법 중 하나 -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라 - 라는 법칙을 잘 따른 사진들이 많은 것 같았다. 그리고 역시 광각렌즈로 찍은 많은 인물 사진, 스냅 사진 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이 꽤 많아서 무척 흥미로웠다. 생각같아서는 사진집을 사서 소장하고 싶기도 하지만 9만원이나 하는 가격이라니. ㄷㄷ 그나저나 기념품 매장에 있던 매그넘 코리아 2008 기념 스트랩이 자꾸 눈에 밟힌다. 초대권이 한장 더 있다면 혼자 가서 반나절 정도 사진 하나하나를 천천히 음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