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밍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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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 제인 (Becoming Jane, 2007)예전 포스팅/movie + drama 2009. 7. 30. 23:12
시대와 상관없이 같은 고민거리 같은 이야기들. 이젠 조금 식상하지만 여전히 정답은 없는 주제. 둘 중 한가지만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면 짧고 굵은, 제대로 된 사랑 한 번 하는게 시들시들 고만고만하게 살아가는 것보다 나을지도 모른다. 물론 어떤 쪽을 선택해도 배우고 느끼는게 있기 마련이라 옳고 그름을 따질 수는 없겠지만. 역시 강하게 때리고 가는 사랑, 이별 뒤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이 오는 것 같다. 깨달음이든, 성숙함이든, 세계사에 남을 만한 소설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