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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9. 3. 21. 00:21
w/GX-100
잠수교 / 반포대교
호주머니에 넣고 운동하기엔 조금 벅찬 크기지만
간만에 마음 먹고 들고 나간 날.
운동은 반밖에 안하고
사진만 찍었다.
사실 몸보다는 마음이 찌뿌둥해서 갔지만
러시아워 - 사방팔방으로 줄지은 차들과
멀리 63빌딩도 제대로 안보이는 황사/안개 덕분에.
흠.
이뿐 큐빅같은 불빛을 담기 위해
조리개를 좀 더 조이고 싶었지만
손각대의 한계와
기가막히게 딱떨어진 밧데리 -.-;
DSLR로 잘찍는거 보다
똑딱이로 잘찍는게 훨-씬 어려울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