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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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Pen E-P5 + Lumix 20mm f1.7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14. 2. 14. 00:57
Olympus Pen E-P5 + Lumix 20mm f1.7 w/iPhone5 Feb. 2014 조작의 편리함 + 필카닮은 감성 + DSLR 못지 않은 결과물. 이 모든 장점만을 모아놨다고 볼 수도 있고, 어설프게 다 짬뽕시켜놨다고 볼 수도 있고. 필카 닮아가지고는 터치스크린도 가능해서 걍 화면만 터치하면 사진이 찍혀버린다. 이건 뭐 아이폰인지 헷갈림. 와이파이로 연결도 되고... 카메라에 관심 끊었던 요 몇년새 신세계가 펼쳐지고 있었던 거다. 이런저런 핑계를 들어 질러버렸다. 아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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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tyque - OYEDO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9. 12. 15. 21:36
w/GX100 오에도, 딥티크 언젠가, 모니터로 향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이란 얘기를 들은 것도 같고, 한 것도 같고. 눈, 코, 귀중에 코만 발달해서인지 향수를 참 좋아라하지만, 막상 뿌리고 나가는 것 자체를 까먹기 일쑤인데. 이건 집에서도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간직하고 싶은 향이다. 유일하게 끝까지 다 쓸 것 같은 향수. 아마 다 쓰면 또 구입할 것 같은 향수. 발랄하지만 여성스럽고 상큼한 감귤향. 가장 중요한건, 흔하지 않은 향이란 사실. 오에도도 좋지만, 무화과향인 필로시코스도 좋다. 필로시코스는 샘플을 아껴쓰고 있는데, 다 떨어지면 내가 사고 싶을 정도. ㅠ. 남녀공용이란 점도 맘에 들고. 암튼 딥티크는 향수브랜드로선 최고인듯. 좋은 향수는 기분전환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그냥 기분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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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CITANE Rose Velvet Hand Cream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9. 4. 22. 21:26
이뻐죽겠는 핸드크림 하나에 기분 째짐. 키엘 다음으로 좋아하는, 아니 살짝 지루해져서 그런지 요즘은 키엘보다 더 끌리는 록시땅. 며칠전 집근처 백화점에 새로 입점했다고 DM이 날라왔다. 갖고 싶었던 핸드크림과, 필요했던 데이수분로션을 사고 언니와의 많은 대화끝에 흐뭇할 정도의 샘플과 사은품을 챙겨왔다. 사실 그동안 화장품에 돈을 많이 쓰곤 했었다. 특히 소위 친환경 화장품을 좋아하는데, 경험상 일부 고가의 화장품의 효과가 좋다는건 부인할 수 없지만 이제와서 내가 느끼는 바는 화장품 자체보다는 수면과 수분과 웃음과 사랑, 그리고 생활의 활력이 피부관리의 기본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화장품을 안바를순 없지만,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몸의 균형이 깨지면 얼굴이 영 웃기게 되버리니까. 많은 화장품중 가격대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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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프랭클린 속지 - PourFemme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9. 3. 26. 00:25
약 4개월간 프랭클린 플래너를 다시 접고 Traveler's Note를 썼었다. 미도리 MD노트 하나 써보고 그 퀄리티에 반한데다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가죽껍데기에 혹해서 과감히 옮겨갔는데 역시나 외도에 불과했다. 작년처럼 다시 역시 프랭클린...하며 돌아왔다. 미도리의 Traveler's note의 장점은, 아이디어가 많은 분들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플래너를 꾸밀 수 있다. 엄청 좋은 물건임은 확실한데, 그만큼 손이 많이 간다. 끈도 떨어지면 다시 사서 엮고, 속지 안에 항목도 내가 직접 만들고. 이미 프랭클린에 익숙해진 나는 미래계획, Expenses 같은 란도 내가 따로 만들어야 했기에 살짝 귀찮았었다. 세월이 가면서 자연스레 내 손때가 묻는 가죽이라고 엄청 의미부여 했던 껍데기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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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OSS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8. 10. 13. 00:48
VIGOSS. 감동이다. 비고스. 사랑해. 비고스는 뭐랄까. 가난한 자의 프리미엄진이랄까. 음하핫. 사실 가격이 아주 가난하다고 할 순 없지만. 비교적. 프리미엄 진들의 레베루에 끼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내생각엔 사실 청바지란, 핏을 보고 사는게 아닐까. 얘네들 정말 핏이 예술이다. 너무 이쁘고 여성스럽다. 뒷포켓 디자인들도 참 개성있다. 게다가 비고스 청바지는 엄청하게 편하다. 쵝오. 디자인 하나가지고 위즈위드에서 하루에 800장 팔리기 쉽지 않을거다. 옛날 어느날 Sass & Bide의 부츠컷을 처음 입어보고, 괜찮은 진 한벌로 인간이 달라질 수가 있다는걸 느낀 이후로 청바지에 무지하게 관심도 많고 욕심도 많은 편인데...내가 진에 처음 눈을 뜬 그 때 이후로 이토록 맘을 홀랑 뺏긴 진은 아마 V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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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운동화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8. 6. 12. 22:58
동생이 며칠전 저 왼쪽 운동화 그레이 칼라를 들고왔다 (남자친구가 사줬다는 -.-) 안그래두 나도 편하게 신을 운동화 하나 있음 싶었는데... 동생 몰래 살짝 한번 신고 나갔다 온 후 본격적으로 지름신이 오셨다 -.- 둘다 3만원대라 뭐 그리 비싼 운동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고민스럽다. 연한 그레이 칼라가 제일 맘에 들었는데 사이즈가 죄다 품절이라고 한다. 다른건 다 있는데 하필 240만 없다. 동생 말로는 전국 모든 매장 통틀어서 그 사이즈 하나 남은걸 자기가 갖고 왔대나 OTL. 그레이 칼라 대신 저 파란색두 너무 이쁜 것 같다. 칼라가 좀 튀긴 하지만 좀 조심해서 심플하게 코디하면 이쁠것 같은데. 근데 너무 나이랑 안맞게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두 컨버스는 나이에 관계없이 세련돼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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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와 볼펜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8. 2. 10. 22:01
정말 오랜만에 광화문에 갔다. 하나의 의식처럼 교보문고에 들렀다. 내 발길은 일단 서적코너보다는 문구류를 파는 곳으로 향했다. 오늘은 구경만 해야지 하다가 결국 노트와 볼펜 두개를 샀다. 공부도 안했으면서 이상하게 중고등학교때도, 대학교때도 늘 펜과 노트, 필통 뭐 이런 것들에 욕심이 많았다. 늘 펜을 한다발씩 필통이 터지도록 가지고 다니면서 막상 필기를 할때가 되면 뭘로 써야할지 몰라 고민을 하곤 했다. 잘나오는 펜을 발견하면 가지고 싶어 안달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심지어 지금도 펜 몇개 넣은 필통은 늘상 가지고 다닌다. 노트와 필기구를 보면 왜케 괜히 뿌듯한건지... 오늘 산 볼펜 두자루와 노트 두권은 정말 충동구매였는데, 애석하게도 볼펜은 겉모습만 깜찍하지 직접 써보니 별루다. 비닐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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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블로깅, 따뜻한 선물들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8. 1. 3. 22:17
2007년 7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나는, 내가 쓰는 포스팅에 댓글이 달릴거라는 기대조차 하지 않고 시작했기에 실제 오프라인으로 다른 블로거들과 선물을 주고받을 일이 생길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런데 she-devil님이 다른분이 선물하신 CD를 나에게도 나눠주셨을때 아, 이웃들과 이런식으로의 교류도 가능한거구나 하고 내심 많이 놀랐다. 그때 받았던 핑크 플로이드 라이브 CD는 그래서 내게는 큰 감동이자 하나의 배움으로 기억된다. 원래 블로그라는게 내 관심사나 내가 좋아하는 것들 - 음악, 영화, 책,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등등을 다른 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누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하기에 포스팅과 댓글에서 더 나아가 음악파일하나, 영화파일하나 (ㅋㅋ) 라도 서로 공유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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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스러운 Ice Wine Tea - 잠시 커피를 끊다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7. 11. 5. 20:47
Canadian Ice Wine Tea (Metropolitan tea company , USA, Canana) 친구가 얼마전 캐나다 여행 다녀오면서 사다준 캐네디언 아이스 와인 티. 올해는 신기하게 티, 커피, 코코아 뭐 이런 선물이 쏠쏠하게 들어온다.ㅋ 내게 있어 Tea맛은 늘상 거기서 거기였기에 (커피빈에서 팔던 카니발 마테는 너무 맘에들었으나 수입이 안되는 관계로 더이상 못먹고 있다)..이것도 그저 그런.. 일종의 "풀맛"이려니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무척 감동스러운 Tea다. 티백으로 되어있는건 맘에 안들지만 작고 귀여운 나무상자가 너무 이뿌다. 바닥을 밀어서 열면 은색 봉지에 티백이 15개 들어있다. (15개...-.-;;;;) 티백에 Mlesna라고 되어있는데...인터넷 찾아보니 유명한 무엇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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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선물 from Echo님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7. 10. 23. 00:14
Echo님 블로그 퀴즈 이벤트 에서 턱걸이로 당첨이 되었다. 직접 만드신 립밤과 감동적인 엽서, 쵸컬릿들을 받았는데, 립밤.. 완전 촉촉하구 향도 좋구....너무 감사하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불과 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몇번의 선물 교환이 있었다. 아직 답례를 못해드린 분도 있지만 -.-;; 어쨌거나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너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요즘 같을땐 더더욱... 이제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내 입술을 에코님이 지켜주시는구나.....ㅋㅋㅋㅋ 감사히 잘쓸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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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Darts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7. 9. 13. 00:41
Book Darts. 책을 읽었던 자리를 맨날 구겨놓거나 겉표지를 끌어오는게 맘에 들지 않았던 참에 발견한 북다트. 믈론 이걸 돈주고 샀을 당시엔 호기심 + 충동구매의 소지가 없지 않았지만, 사용하면서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기에 블로그에 올려본다. 한통에 50개가 들어있고, 책장 한장에 끼우면 되고, 책장이 구겨지거나 손상되는 일이 없다. 아래는 책에 실제로 끼운 모습. 어느 줄까지 읽었는지도 표시할 수 있어 더없이 좋다. 독서를 즐기는 사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물론 좋겠고, 그냥 수첩이나 다이어리에 끼워도 좋겠다. 여러가지 활용가능. 녹도 슬지 않는다니,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영구히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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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선물 from she-devil님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7. 9. 12. 20:49
집에 오니 책상 위에 작은 소포가 놓여있었다. she-devil님으로 부터의 CD선물..^^ she-devil님의 블로거 아웃 rince님이 어떤 이벤트를 하셨는데 그분이 준 CD들을 내게도 나눠주셨음.. 그 중 Pink Floyd Live 앨범은...흐흑.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지금 핑크 플로이드 CD듣고 있는데.... 몇년전 로저워터스 서울 라이브를 떠올리게 한다...무지 낭만적이고 여유로웠던 야외 콘서트로 기억한다. 하나의 긴 스토리같은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들은. 정말로 그들만의 묘한 매력이 있다. 주옥같은 명곡들의 라이브가 실려있는 귀한 앨범을 주신 she-devil님께 감사드린다. 다른 씨디들도 어서 들어봐야지..^^ 기분좋은 훈훈한 선물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다.. 아..나도 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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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에 홀리다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7. 9. 9. 01:40
지름신에 홀렸다는 말밖엔. 일찍 자려고 누웠건만...잠깐 수첩을 뒤적거리다 그동안 사고싶었던 CD List 적어놓은걸 문득 보구선.. 과연 얼마나 하며 재고가 있긴 있나... 하구 쇼핑몰에 들어갔다가 미친듯이 질러버렸다. -.- 왜그랬을까. 왜 하필 오늘밤이었을까. 갑자기 소심해져서는 취소하러 갈까..다시 사이트 들어갔지만 도대체 취소할게 없다. 음악은 내 영혼의 영양제이니, 음악듣고 기운내야지. 뭐. 괜찮은 국내인디음악 몇개, 카사비안의 카사비안, 몇가지 클래식 앨범 (내 어린시절때문에 CD 소장 필요성), 이외 몇개 더. -.- 덕분에 가을에 옷사려고 모아둔 돈의 상당부분을 날렸다. 옷이나 화장품대신 음악 CD에 돈지랄하는 여자.......내 상태 메롱일까....살짝 헷갈린다. 쩝. 그래두 주식 안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