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GX100 함 Oct 31, 2009 우리 부모님들 세대도 꽤 젊은 세대인 것 같다. 양가 부모님 모두 처음이시라 그런지 다들 어딘가 어설프고. 함 절차에 대한 주변 사람들 말도 전부 제각각이다. 시루떡위에 놓고 절을 한다는둥 안한다는둥. 사위한테 절을 받는거라는둥. 장모랑 딸은 안방에 있는거라는둥... 우린 역시나 아빠의 주도하에 카톨릭식 짬뽕. 동생 시어머니 되실 분이 직접 정성들여 써주신 긴 편지에 주책맞게 내가 눈물이 찔끔했다.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