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2009)예전 포스팅/movie + drama 2009. 11. 22. 16:47
영화보고 생각나는 몇가지
1. 고수의 조각같은 얼굴 - 고수가 그렇게 잘생긴지 몰랐음
2. 손예진이 미치게 열받아 가슴 쥐어뜯으며 우는 장면. 표정이 대사를 대신하는 느낌 - 연기 좋았음
3. 일본 특유의 싸이코 냄새. 딱 일본 정서. 이런 스토리 자체가 개인적으로 짜증남.
결론.
그냥 부담없이 보기엔 좋은데, 막판으로 갈수록 영화를 자꾸 씹게됨.
그래도 조금은 궁금한 스토리와, 화려한 배우들 덕분에, 씹으면서 보는 재미도 꽤 쏠쏠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