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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1일 월요일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8. 7. 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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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GX-100
    July 21, 2008
    잠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읽은 책. 또 서른? 이젠 지겹다, 뻔한 얘기들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책을 들척이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라는 프롤로그의 글귀에 마음이 끌렸다. 게다가 반디앤루니스 적립금이 5천원이 넘게 쌓여있는걸 알고 그냥 사버렸다. 아직 반밖에 못읽었지만 내게 나름 위안이 되어주고 있다. 잔뜩 기죽어 있는 내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한편 현실에 대해 냉철하게 일깨워준다. 사놓고 아직 읽지않은 소설책들이 꽤 많지만 지금 내게 저것들이 눈에 들어올지 모르겠다. 남의 긴 얘기 즐겁게 읽어줄 한뼘의 여유가 없는 지금의 나는 뻔한 내용일지라도 이런 책에 손이 가는 것 같다. 객관적으로 봐도 책 내용은 참 괜찮다.
      일단 정리좀 하자. 마음껏 어지럽힌 내 방, 책상, 옷장. 이 기회에 많은걸 과감히 내다 버려야겠다. 오래된 책도 버리거나 팔고 안찍는 카메라도 장터에 내다 팔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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