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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8. 8. 3. 00:33
w/GX-100
July 31, 2008
COSTCO, 대구
잠잘 때 빼고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두 꼬맹이들.
선물로 준 핑크색 핸드백을 계속 만지작거리는 이쁜 누나.
누나를 똑같이 따라하는 개구쟁이 남동생.
아이들의 천진난만함, 순수함, 웃음, 그칠줄 모르는 에너지,
그리고 곱고 맑은 피부 :)
평소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두 꼬맹이 만큼은 정말 사랑스럽기 짝이 없다.
다른 어떤 아이들보다도 예쁘게 생긴데다
끈끈한 혈육의 정까지 작용하는 거겠지.
어쨌든 나로 하여금 애들용 목소리와 말투가 저절로 나오게끔 만드는 유일한 아이들.
아직도 요 두놈의 까르르르 웃음 소리가 귓가를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