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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예전 포스팅/movie + drama 2008. 8. 9. 23:45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흉측한 조커의 얼굴이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이 영화,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선과 악의 구분이 없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확연히 구분되지도 않을거다. 꽤 의미있는 내용을 재미와 스릴과 함께 선사하는 시원한 영화.
히스 레저는 왜 하필이면 조커역을 맡고 세상을 떠났을까. 생각할수록 씁쓸하지만 왠지 난 그런 생각을 자꾸 떨치려고 노력했다. 조커역을 정말 멋지게 소화해낸 만큼 히스 레저가 더욱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