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SBA1500 // PX200
    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7.08.31 23:17


     언제나 귀에 이어폰을 꼽고 사는 편이라 청력이 많이 약해졌다. 이 나이에 벌써 청력이 약해진다는건...무서운 일이다. -.- 내가 할머니가 되서....어?? 머라고??? 이렇게 소리지른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흠. 근데 그렇다고 내가 내 청력 걱정해서 이 스피커와 헤드폰을 지른건 아니고...
     때마침 이어폰 한쪽 고장나고.. 노트북에 딸린 후진 스피커가 맛이 갔다. 그리고 마침 she-devil님의 블로그에서 이뿐 스피커 발견... 지름신 잠시 찾아오셔 며칠간 틈틈이 미니 스피커와 이어폰 검색에 들어갔다.

     요즘은 미니 스피커 예쁜게 참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 중에 두개가 제일 나아보였는데...하나는 she-devil님꺼랑 똑같은 필립스 SBA1500, 나머지 하나는 Britz의
    BR2200N 이었다. 솔직히 디자인은 둘다 나름대로 귀여웠지만, Britz꺼는 건전지를 넣어야 한다는 점, 스피커 두개가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점 (난 모름지기 스피커는 두개를 거리를 좀 띄워놓고 들어야 제맛이라 생각해서..-.-) 그리고 필립스꺼가 가격이 5000원 가량 저렴했다. Britz 디자인이 그래도 좀 끌리긴 했으나.. 내가 힙합바지 입고 호주머니 넣어다닐 것두 아니구...그래서 SBA1500으로 결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아이리버 U10이랑 연결해봤다. 이어폰 대신 스피커를 연결하니 귀가 안피곤하다. 영어 리스닝 공부할때도 좋다. 이어폰으로만 듣다가 스피커로 들으면 느낌이 다르니까. 전원이나 밧데리 따로 필요 없고 그냥 mp3 플레이어, 노트북 이런데 이어폰 대신 꽂으면 된다.
     아무래도 스피커는 음질이 젤 중요하겠지만....별 기대를 안한 탓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저음도 괜찮은 편이고, 증폭기가 따로 있어 크게 듣고 싶으면 건전지 따로 넣고 사용해도 되지만 내 경우엔 필요 없을 것 같다. 볼륨 최대로 틀면 증폭기 없이도 관계없을 것 같다.  한강이나 공원 놀러갈때 또는 여행갔을때 텐트나 호텔 등에서 간단히 사용하기에도 정말 좋을 듯 싶다. 쩝 그럴때는 Britz가 더 좋을 수도 있겠다. 디자인이..

     방에서 저걸루 듣다가, 부엌에서 밥먹을때도 그대로 들고 나가서 듣고, 동생방에 놀러갈때도 그대로 들고가고. 안방에도 가져가서 엄마한테 음악들려주고 그랬다. 또 어서 얘 데리고 여행을 다니며 들으면 정말 좋겠다는 상상을 한다. -.-   어쨌거나 13,000원대의 작은 스피커 덕분에 살짝 행복해졌다.

    그리고 헤드폰.
    망가진 이어폰때문에 한쪽귀가 멍멍해질 지경에 이르렀으나 밖에서도 스피커를 들을 순 없으니.... 사는 김에 함께 구입. 원래 이어폰을 사려고 했으나 난 귓구멍이 작아서 이어폰이 맞는게 별로 없다. 그리고 청력 문제도 그렇구....아니, 사실은 예전부터 왠지 하얀색 이뿐 헤드폰이 갖고 싶었던게지. -.- 젠하이져 좋다는건 어디서 줏어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검색해봤더니 PX 200 과 PX 100이 있었다. 차이점은 100의 음질이 더 좋고 개방형이라는 것. 그렇지만 난 조용한 곳에서도 줄곧 뭔가를 들어야 하는 입장이므로 밀폐형인 PX 200을 구입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런 통에 보관하는건데, 선 마는 부분이 밖으로 돌출되어 있어 그점은 별로 안좋다. 처음이니 저런데 보관해놓지.. 이제 막 쓰게 되면 때탈 것 같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뿌다. 흰색.
    귀를 완전하게 덮지는 않지만 쓰면 편하고 좋다.
    볼륨 크게 안해두 바깥소리가 어느정도 차단이 되니 잘 들리고 좋다. 사운드는 우려했던 것처럼 베이스가 크게 약하다거나 하지 않다. 쓰면 쓸수록 더 나아진다고 하니.. 지금도 이정도면 훌륭하다 (난 사실 막귀...ㅋㅋ)
    사실 헤드폰쓰구 다니면 쫌 웃길 것 같아서 ..이게 작긴하지만 하얀색이라...;;;
    생각보다 쳐다보는 사람은 별루 없었다. 그래두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밖에선 왠지 신경쓰인다. 

    둘다 고장 안나고 오래오래 썼으면 좋겠다~

    댓글 16

    • BlogIcon 에코♡ 2007.09.01 00:38 신고

      스피커도 이쁘지만 하양색 헤드폰 너무 이쁘네요^^
      저도 전에 젠하이져 사써봤는데,.
      좋긴 좋더라고요~^^;;
      이어폰에 비해 비싸서 글치만,
      ㅋㅋ
      저 px200은 저도 탐 나네효,.ㅋㅋ

      • BlogIcon tmrw 2007.09.01 00:46 신고

        네...완전 만족하고 있지욥.
        그래두 가격 많이 떨어졌드라구요..
        이 가격에 헤드폰 이정도면 뭐 나쁘진 않다고봐요^^

    • BlogIcon 신어지 2007.09.01 02:33 신고

      오, 슈나이저. 좋은 거 쓰시는군염. 고딩 때 시나위 공연 갔다가 스피커 옆에서 계속 있었는데
      그 이후 옆에서 큰 소리가 나면 오른쪽 귀에서 지지직 하는 잡음이 들린다는... ㅠ.ㅠ;;

      • BlogIcon tmrw 2007.09.01 21:04 신고

        젠하이져..헤드폰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독일제죠 아마..
        슈나이저는..렌즈이름인듯..ㅋㅋㅋ 잠시 헷갈리셨나봐요^^ 그것두 독일제죠....독일제가 쓸만한게 은근 많은 듯해요. 가만보면..필기구류도 독일제 좋은거 많고 말이죠.

      • BlogIcon 신어지 2007.09.02 02:11 신고

        아, 젠하이저가 맞습니다. ㅋ

      • BlogIcon tmrw 2007.09.02 03:45 신고

        그러고 보니 스펠링이 S로 시작하는군요. -.-
        참, 어떤나라. 시간이 좀 어중간하긴 하지만..
        주말쯤 가서 볼 것 같네요^^

    • BlogIcon Ray  2007.09.01 10:17 신고

      나중에 좋은 보청기가 많이 개발되겠죠 뭐...

    • BlogIcon Dizzy. 2007.09.01 22:32 신고

      저는 매일 하는일이 귀에 소리집어 넣는 일이라 귀 망가지면 끝장이기 때문에 헤드폰 만큼은 돈을 안아낍니다..^^
      사실 지금도 가는귀가 먹어서...ㅜㅜ 산재 신청해야하나....ㅎㅎ
      평소에 볼륨 좀 낮춰 놓고 들으세요~~ ^^

      • BlogIcon tmrw 2007.09.02 00:20 신고

        귀가 맛이가고 있다는걸 느낀건..어느날 음악을 듣는데..나는 그냥 보통 볼륨이라 생각하는데, 다른사람들은 왜이렇게 크게 듣냐고 하더군요.
        Dizzy님은 직업이 그쪽이시니 흠..좋은 장비 쓰셔야겠어요 정말.^^

    • BlogIcon miroqu 2007.09.02 13:35 신고

      나도 귀가...ㅋㅋ 내친구랑 통화하던 중 내가 잘 못알아들으니까 친구가 '너 귓밥 파야겠다'라고 했는데 그 말마저 '너 김밥해야겠다' 로 들었다니까...내 친구열받으시고...-_-; 나도 이어폰맨날 꽂고있어서 그런거 같어.

    • BlogIcon miroqu 2007.09.02 13:37 신고

      정말 스피커 탐나는데?쓰읍~

    • BlogIcon 깜지 2007.09.04 16:57 신고

      ㅋㅋ..막귀...전 멀통이 커서리...저런거 쓰면 한쪽바께 몬써요...한쪽 덮음 다른한쪽은 귀 윗쪽을 사알짝 덮고 있을정도...그래서 패쓰..

Copyright © 2007-2019 tmr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