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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torini, Greece, Europe, 2002 (1)
    예전 포스팅/photo :: travel 2007. 10. 7. 23:29

    여행기 정리 정말 속도 늦다.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하면 언젠간 끝나리라...적어도 다음 여행을 시작할때까지는 꼭 마무리시켜놓으리라. -.-
    호주를 채 마치기도 전에 생각나서 먼저 올린다...어차피 기분날때 올리는 것이니 내맘대로 순서..-.-

    산토리니.
    한달 내 강행군 탓에 퉁퉁 부은 발로 최고로 신나게 걸어다녔던 곳.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뻔 했던 섬.
    나의 반쪽과 함께 반드시 다시 찾을 것을, 바다를 보며 굳게 맹세하고 왔던 곳.
    그리고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준 곳.

    아테네 --> 크레타섬--> 산토리니 --> 아테네 의 일정으로 그리스를 돌아봤다.
    그리스는 유럽 여행의 마지막 나라였고,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렇지만 크레타 섬과 산토리니에 각각 1박씩 하기로 한 것은..이제와서 생각하면 너무 찍고 돌기식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다시 가게 된다면, 크레타 섬에는 최소 1주일, 산토리니는...그보다 훨씬 작은 섬이지만, 최소 2주는 머물고 싶다.
    그 섬이 지겨워질때까지 오래오래 곱씹고 또 곱씹고...그러다 오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좀 봐!!!
    했더니 마치 사람처럼 뒤를 돌아 나를 바라보던 산토리니의 달마시안.
    내가 찍었지만 볼때마다 참.. 좋아라하는 사진이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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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잤던, 하룻밤 12,000원 정도 유스호스텔에서도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다시 가게 된다면 이제는 저런 수영장 딸린 호텔에 머물고 싶다.


    사진 ; EOS 88 + 필름 (?) / 인화물 스캔 & 필름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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