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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8. 6. 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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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GX-100
    @ 스타벅스 반포
    June 7, 2008


    가끔은 '말' 이라는 것의 한계를 느낀다.
    차라리 눈으로만 하는 대화가 훨씬 진심에 가까울 수 있다.
    그게 가능하기만 하다면
    입은 최대한 다물고
    눈으로 대화하는게 어떨까.
    그게 가능하다면.

    사실
    누군가와 그 경지에 이르렀다해도
    그 사랑이 결국 이루어지느냐, 와는 별개의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눈으로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결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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