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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저베이션 로드 (Reservation Road, 2007)
    예전 포스팅/movie + drama 2008. 9. 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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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저베이션 로드 (Reservation Road, 2007)

     뺑소니 사고에 관한 이야기.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은 한국 TV드라마 못지 않게 조금 억지스럽지만 주인공들의 연기가 무척 리얼했다. 마크 러팔로를 좋아해서인지 나도 모르게 내내 마크 편에 서서 보느라 -.-;; 너무 안타깝고 긴장됐다.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좀 더 강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치만 와킨 피닉스쪽이 기본적으로 무지 착한 사람이기에 아마 그정도로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제니퍼 코넬리 연기도 역시 좋았고.  

     뺑소니를 어떻게 칠 수 있을까. 분명 자기가 사람을 쳤는데, 그냥 발길이 떨어지나? 인간성 문제인 것 같다. 그 몇초의 찰나에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냥 반사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 -  내려서 피해자를 살펴보고 병원에 연락을 하느냐, 아니면 냅다 도망가느냐. 그 사람의 사람됨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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