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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트롤 (Control, 2007)
    예전 포스팅/movie + drama 2008. 10. 31. 00:49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해서는 내가 할말은 없고, 단지 이 사람이 살았던 짧은 생애 - 사랑과 음악 이야기를 그때 만든 곡들과 함께 감상한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것 같다. 그래서 가사 번역이 참 중요한 부분인 것 같고. 흑백영상도 멋있고. 이안 역을 맡은 샘 라일리 연기도 좋았고. 실제 이안 커티스가 낯선 나로서는 샘 라일리를 이안으로 착각하고 좋아할 지경이다. 뭐 다 좋았던 영화. 그냥 한마디로 '멋있는 영화'.

    조이 디비전 곡 들어본게 하나도 없어서 예전에 유투브로 'Love Will Tear Us Apart'을 찾아봤었는데, 넘 특이한 목소리와 오래된 영상이 거북하다못해 살짝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좀 듣다 바로 껐는데, 근데 막상 이 영화와 함께 조이 디비전의 곡들을 들으니까 무지 매력있었다. 아, 이래서 이런 곡이 나왔구나, 하며 알아가는 느낌도 좋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면 후 잔잔히 흘러나오던 이안의 목소리, don't walk away- 하던 그 목소리가 자꾸 생각이 났다.
    그래서 찾아본 곡, Atmosphere.



    Walk in silence,
    Don't walk away, in silence.
    See the danger,
    Always danger,
    Endless talking,
    Life rebuilding,
    Don't walk away.

    Walk in silence,
    Don't turn away, in silence.
    Your confusion,
    My illusion,
    Worn like a mask of self-hate,
    Confronts and then dies.
    Don't walk away.

    People like you find it easy,
    Naked to see,
    Walking on air.
    Hunting by the rivers,
    Through the streets,
    Every corner abandoned too soon,
    Set down with due care.
    Don't walk away in silence,
    Don't walk away.




     

    컨트롤(Control) 예고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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