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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龜は意外と速く泳ぐ, 2005)예전 포스팅/movie + drama 2009. 2. 28. 00:35
3일 정도에 걸쳐 세번을 나눠 본 영화.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됐다. 이 영화에서 우에노 주리 생긴게 내 칭구랑 어딘가 좀 닮아서 왠지 친근감이 느껴졌다. 이 영화 보고 뭐라 딱히 할 말은 없지만,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와서 저녁을 먹은 후 사이다나 콜라를 마시면서 보면 좋을 영화다. 내가 3일동안 그랬기 때문에 꼭 그런건 아니지만, 음, 암튼, 휴식에 도움을 주는 영화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다. 어찌보면 이 영화 자체도 좀 어중간하다 - 가끔 심오한 말도 하고, 가끔 황당한 얘기도 있고. 암튼 이 영화 너무 귀엽다. ㅎ
난 우에노 주리쪽 스티커들이 훨씬 이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