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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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그리고 애드센스전체글보기/Days 2022. 2. 21. 16:00
블로그를 거의 접다시피한게 10여년. 블로그를 할 시간도 없었고, 블로그에 대한 애정도 조금 식었던 기간이었던 것 같다. 각잡고(?) PC앞에 앉아서 글을 써야 하는 블로그는 스마트폰으로 1분만에 할 수 있는 다른 SNS에 비해서는 불편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을 알았기에 날려버리지 않고 가끔 스킨도 바꾸고 청소도 하면서 지내온 시간들. 애드센스도 달아봤다. 요즘 난리인 애드고시라는 얘기를 우연히 듣고 어라, 난 옛날에 고시패스 한거네 싶어서 다시 달아봄 ㅋㅋ. 그동안 방치되어있던 블로그라 애드센스에선 나를 정지시켜버렸는데, 하루만에 다시 재개가 되었다. PIN 번호 받은걸 등록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기억이 안났는데, 주소 확인 완료라고 되어있는걸 보니 다행히 등록을 했었던 것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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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블로깅, 따뜻한 선물들예전 포스팅/shopping + gift 2008. 1. 3. 22:17
2007년 7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나는, 내가 쓰는 포스팅에 댓글이 달릴거라는 기대조차 하지 않고 시작했기에 실제 오프라인으로 다른 블로거들과 선물을 주고받을 일이 생길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런데 she-devil님이 다른분이 선물하신 CD를 나에게도 나눠주셨을때 아, 이웃들과 이런식으로의 교류도 가능한거구나 하고 내심 많이 놀랐다. 그때 받았던 핑크 플로이드 라이브 CD는 그래서 내게는 큰 감동이자 하나의 배움으로 기억된다. 원래 블로그라는게 내 관심사나 내가 좋아하는 것들 - 음악, 영화, 책,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등등을 다른 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누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하기에 포스팅과 댓글에서 더 나아가 음악파일하나, 영화파일하나 (ㅋㅋ) 라도 서로 공유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