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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예전 포스팅/movie + drama 2008.01.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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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8

    스포일러 있음

     일단 제목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문소리, 김지영이 출연한다고 했고,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감독이 만든 영화라기에, 게다가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경기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영화라니. 왠지 이 영화를 보면 기어들어가고 있는 내 기운이 다시 살아날 것만 같았다.
     연기자들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 특히 아줌마 파마머리의 김지영 연기 최고. 김지영만 나왔다하면 일단 좀 웃길 지경이었다. 예전엔 웃는 모습조차 어딘지 어색했었는데.. 문소리 연기야 뭐 말할 것두 없고. 중간 중간 재밌는 부분이 많아서 웃으면서 그런대로 잘 봤다.






     

    댓글 22

    • 2008.01.20 23:5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tmrw 2008.01.21 01:19 신고

        엄태웅 연기는 그저그렇고. 멋진줄도 전혀 모르겠고.
        나도 김정은은 원래 밥맛이었어. 이 영화보니까, 너무 고쳐서 이제 얼굴이 맛이 갔더라..-.-;; 한쪽이 일그러졌어.
        그래도 문소리랑 김지영은 그냥 좋아 :)

    • BlogIcon 承寶(참참) 2008.01.21 00:09 신고

      전 이거 제목 ... 계속 우행시랑 헷갈려요 ㅡ.ㅡㅋ
      음... 일단 올해 볼 영화는 에반게리온 '서'로 마음 굳혔다는.. ㅡ.ㅡㅋ

      다음달은 '바보'... 문화생활은 한달에 한번씩 ㅡ.ㅡㅋ

    • BlogIcon Tinno 2008.01.21 01:39

      정말...문소리의 연기는 압권입니다..
      김정은의 TV판연기가 기가 죽더라는...

    • BlogIcon 에코♡ 2008.01.21 14:51 신고

      투모로우님과 같은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볼까 말까 고민중인데,
      더 고민이 되는듯한^^;;ㅋㅋ

      • BlogIcon tmrw 2008.01.21 23:44 신고

        다른 의견들을 좀 더 유심히 볼걸 그랬어요.
        대략 휙~ 봤더니 죄다 별 다섯에게 좋다는 것만 봐서 ^^;;
        근데 아주 나쁘진 않았어요. 기대에 못미치긴 했지만요.

    • BlogIcon clozer 2008.01.21 21:34 신고

      마지막 장면에 대해 의견들이 분분하던데
      투모로우 님도 역시 그러셨나봐요.

      저는 서울극장에서 봤는데
      관람분위기를 흐리는 몇몇 분들때문에
      거의 몰입을 못했어요. ㅠ

      • BlogIcon tmrw 2008.01.21 23:46 신고

        마지막 장면에 차라리 선수들 인터뷰만 나왔으면 뭐 괜찮았을텐데,
        감독님이 눈물 참으시는 그거 보구선 참...가슴이 찡하더군요.
        그치만 이 영화에서 설정해놓은 인물인 감독은 정말 최악이었기에
        그 마지막 인터뷰 장면이 영화와 따로노는 것 같았어요. -.-;;;

      • BlogIcon tmrw 2008.01.22 00:21 신고

        아 그랬군요..
        감독님 설정을 바꿔서 영화가 더 흥미로워졌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이건 뭐...-.-;;

        참 저두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봤는데, 사람 미어터지게 많았어요.
        옆자리 징그런 아저씨 너무 싫었음. ㅠ.ㅠ 입냄새까지. 우우웩.

      • BlogIcon clozer 2008.01.22 01:23 신고

        제 옆은 아가씨들이었는데
        장면 장면마다 두분이 해설을 넣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감정이입은 커녕 제가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게다가 문소리 씨가 나올때마다
        "흑주작이다!"를 외치는 학생들이 있어서
        정말이지..............................

      • BlogIcon clozer 2008.01.22 01:23 신고

        그때 당시 인간극장에 실제 선수들이 나왔었는데
        그 프로그램을 보셨던 분 말씀을 들으니
        김정은 씨와 문소리 씨가 맡았던 배역의 선수들은 상황은
        실제도 꽤 비슷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감독님만 설정을 그렇게 많이 비틀어놓다보니
        사죄 차원(?)에서 넣은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
        저도 많이 불만스럽긴 했어요.

      • BlogIcon 투모로우 2008.01.22 01:24

        어머나.-.-;; 한두명만 옆에서 떠들면 좀 조용히해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지만 한두명이 아니었군요.
        사람 많은 영화관은 그 자체로 참 스트레스예요. 휴.ㅋㅋ

    • BlogIcon 라면한그릇 2008.01.22 14:55

      갑자기 미안한 느낌이 드는걸요~(제 포스트에 마구마구 보고싶어저요 라는 투모로우님의 댓글이....털썩)
      저도 쓰신것처럼 첨에 반목하던 선수들이 다시 뭉치게 되는 부분이 좀 약하다 싶구요.문소리가 방황하다가 어린 초등학교 선수의 핸드볼에 대한 사랑을 보고 자기도 다시 하고 싶다고 온건지..갈등의 해소 부분이 좀 약했다 싶긴 해요.다들 영화를 보면서 각자 느끼는것이 다른거처럼 영화를 보면 문득 제자신을 돌아봐서 무언가를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요새 마음이 넘 심란하고 힘들어서 그랬는지도....
      와이키키브라더스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많은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늘어놓다보니 좀 그런게 아니었나 싶긴 해요.간혹 이런 스포츠영화들중엔 경기는 안나오고 끝나는것도 잇는데...(결과는 자막이나 관객 맘대로 상상?)..고생고생끝에 준비해서 결승에 나가는 장면으로 끝났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당~ ^^

      • BlogIcon tmrw 2008.01.22 15:34 신고

        미안하실거 까지야^^;;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나봐요.
        근데 아주 나쁘진 않았구...약간 허탈한정도.ㅋㅋ
        네 가만생각해보면 중간에 김정은이 여자감독이라 어쩌루저쩌구,
        게다가 줄곧 대사에서 아줌마 아줌마거리고.. 약간 페미니즘 요소를 끌어붙이려 한 것두 같구요..
        좀 어수선했어요 암튼 먼가.ㅋㅋ

    • 홍즈 2008.01.22 17:08

      극장에서 해주면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영화 1순위에요,

    • BlogIcon true 2008.01.23 01:24

      잘 읽었습니다.
      저도 안승필감독(엄태웅) 캐릭터가 조금... 현실에 비해서 너무 어설프지 않나 했습니다--;
      또 실제 감독님께 누가 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구요..

      그래도 처음엔 굉장히.. 유럽식 강조하며 선수들 괴롭히고(?).. 문소리 막 짜르겠다고도 하고 그러지만...
      점차 여성선수들을 이해 하고 팀웍을 이뤄가는 모습이
      나름대로 좋은 점이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요즘 정말 극장 환경이 그렇게 어수선한지...;;ㅎㅎ
      저는 반 정도 들어찬 객석에서 봤어서 특별한 것이 없었거든요^^

      • BlogIcon tmrw 2008.01.23 01:43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
        유럽식 강조할땐 참 제가 열이받아서.ㅋㅋㅋ
        근데 점점 친하게 되는 그 과정을 보여주는게 많이 약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극장에 사람이 꽉 차면 매우 어수선해요..-.-;;;
        극장까지와서 영화를 보는거면 제발 좀 수준있는 의식들을 갖췄으면 좋겠어요.ㅋㅋ

    • BlogIcon 신어지 2008.09.22 23:58 신고

      영화를 통해 보고 싶었던 것과 실제로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또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셨던가 봅니다.
      한창 떠들썩 할 때 안보고 뒤늦게 지난 주말에 봤는데 경기 장면이 아닌 곳에서부터 눈시울이 계속
      뜨거워지더라고요. 임순례 감독 전작들이 우울한 현실을 다루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편이었는데
      덕분에 저로서는 마음의 준비가 좀 되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

      • BlogIcon tmrw 2008.09.26 01:39 신고

        덕분에 포스팅 다시 읽고 예전기억을 떠올렸어요.ㅋ
        무엇보다 감독 캐릭터가 조금 거슬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어지님처럼 이번 핸드볼경기를 보고난 후에 영화를 봤더라면 느낌이 달랐겠죠.
        그 감독..와이키키 브라더스 감독 맞죠. 그 영화를 정말 너무 좋게 봤었어요 그래서 기대만빵이었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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