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포스팅/photo ::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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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명동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9. 6. 24. 23:00
w/400D 명동 CGV 2006 언젠가 '미녀는 괴로워'가 한창 인기를 끌 때쯤. 겨울이었던가. 나보다 한살 많은 J언니랑은 어쩌다 회사가 일찍 끝나면 영화를 같이 보곤 했다. 그 무렵의 씨네큐브와 명동 영화관들은 거의 J언니와 함께였다. 쿵짝도 잘 맞았고, 같이 많이 웃었고, 수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만 늘, 알듯 모를듯 했던 그런 사람. 내가 90을 보여주면, 늘 60만 보여줬던... 하지만 평범함 속에 숨어있던 강한 승부욕은 결코 감춰지지 않았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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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9. 5. 25. 00:22
w/GX100 Hot Tracks, 교보문고 손지창 - The Blue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가봤더니 손지창과 김민종이 있었다. 요즘은 봐도 모르겠는 연예인이 수두룩한데, 내가 이름을 아는 분들이니 참 반가웠다. 앗, 손지창이다. 김민종이다. 이렇게 정확하게 외칠 수 있는 우리때 그 오빠들. 나도 모르게 자꾸 손지창만 찍었다. 선글라스 낀 김민종도 멋있던데. 김민종 얼굴이 더 작고, 손지창은 약간 살찐 듯 했지만 암튼 미남들. 그 당시에는 이범학에 폭 빠져있던 때라 이분들의 광팬은 아니어서 그런지, 아님 이제 늙어서 그런지 그냥 무덤덤하게 사진을 찍다 왔다. 그치만 중딩때 좋아했던 그 노래는 아직도 기억난다. 너만을 느끼며 달콤한 내 사랑을 전할꺼야~ 나름 테이프도 샀었다. 나름 그 노래와 얽힌 사연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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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Urban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9. 5. 24. 23:58
w/GX100 Take Urban 강남역 굳이 테이크 어반에 가는 이유는 블루베리 요거트 때문인데 그건 압구정에만 있다니 말도 안된다... 정말 아무에게도 하지 않은 어떤 이야기를 오늘 처음으로 친구한테 했다. 1년도 넘어 입밖에 꺼낸 내 속마음. 얘기를 하고나니 조금은 후련했고 말을 하며 스스로 그렇게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한번 더 창피했다. 창피해서 더 많이 웃어버렸지만 여전히 후회스럽다. 앞으로도 죽 그럴거다. 언제 어디서든, 생각이 날 때마다 혼자 창피해서 혼자 숨고 싶을거다. 난 도대체 왜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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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가게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9. 4. 27. 23:51
w/Contax T2 + Agfa Vista 400 filmscan 동네 와인가게 여름, 아침.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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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압구정 2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9. 4. 26. 20:50
w/Contax T2 + Agfa Vista 400 filmscan CGV 압구정 겨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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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압구정예전 포스팅/photo :: daily 2009. 4. 24. 23:10
w/Contax T2 + Agfa Vista 400 filmscan CGV 압구정 겨울, 2007